일론 머스크, 테슬라 직원들에게 미래의 비전 제시하며 인내 촉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회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술과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비전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을 촉구했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현재 우리는 울퉁불퉁한 길을 걷고 있지만, 미래는 매우 활기차고 흥미진진하다"라고 말하며 회사를 향한 신뢰를 당부했다.

현재 테슬라는 주식 가치가 급락하고, 중요한 지역에서 판매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한 테슬라의 시설들이 파손되고 차량에 대한 미디어의 부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머스크는 여전히 자율 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뉴스에서 마치 세상이 끝날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테슬라 충전소와 전시장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해하지만, 불태우지 말아 달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주식이 지난해 대선 이후 급등했지만, 2025년에는 40% 이상 하락하며 이전의 상승분을 모두 잃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일시적인 setback으로 보고,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보였다. 특히 자율 주행 기술과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테슬라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사이버캡(Cybercab)과 옵티머스(Optimus) 로봇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027년까지 사이버캡을 생산하고, 25,000~30,000달러에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옵티머스 로봇은 올해 5,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10,000~12,000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은 테슬라가 자율 주행 자동차와 로봇 공학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머스크는 강조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영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유럽과 중국 등 중요한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으며, 머스크의 정치적 입장과 그로 인한 대중의 반발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에 따라 발생한 공급망 혼란이 테슬라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테슬라 차량을 교환하려는 소비자들의 증가가 브랜드 충성도의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자율 주행 차량과 로봇의 상용화가 테슬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계획이다.

https://equifi.blogspot.com/2025/03/musk-encourages-tesla-team-to-ret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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